여러분 딘이에요~!

 

요즘 볼 영화가 없었는데 드디어 화제의 영화 '돈'이 개봉을 했습니다.

 

개봉 전부터 SNS와 TV를 통해 광고를 많이 한 만큼 사람들의 기대가 많이 올라가있죠!

 

그래서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봤습니다.

 

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 정도(?)입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지만 아쉬운 점이 조금 있었어요.

 

영화 리뷰에 앞서서 우선 영화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영화 '돈'은 평범한 신입사원인 조일현(류준열)이 여의도의 증권회사에 입사하지만

실적이 저조하여 회사에서 미운털이 박히게 되고 힘든 회사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바로 그 때 번호표(유지태)라고 불리는 주식 작전 설계자를 만나게됩니다.

그 이후에 회사의 에이스가 되면서 막대한 돈을 벌게 되고

결국 금융감독원의 감시를 받게 되면서 긴장감을 갖고 전개가 되는 내용입니다.

 

 

저는 처음 영화 예고편을 봤을 때 외국 영화가 생각났어요.

 

바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입니다.

 

 

영화 '돈'과 포스터 느낌도 살짝 비슷한 느낌이 있네요 ㅎㅎ

 

영화 '돈'의 조일현(류준열)과 울프 오브더 월스트리트의 조던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모두 평범하거나 가난한 삶을 살다가 주식으로 인해서 막대한 부를 얻게 되죠!!

 

이러한 점만 본다면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돈'은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와 전혀 비슷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인 조일현(류준열)은 아주아주 불쌍한(?) 느낌이 들어요...

 

불쌍하다기 보다는 짠하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카리스마와 코믹이 합쳐졌다고 해야될까요~!!

 

음...

영화를 보다보면 주식과 관련된 전문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 전에 주식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걱정을 할 수가 있어요.

저 역시도 주식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해보기는 했지만... ㅎㅎ)

 

그러나!! 절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주식에 대해서 1도 몰라도 영화를 아주 재밌게 볼 수 있는 정도예요 ㅎㅎ

 

펀드매니저와 같은 용어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스프레드'와 같은 용어는 생소하실 텐데요.

 

알면 좋겠지만 몰라도 영화를 보는 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어려운 용어들은 영화 내에서 주인공들이 관객들이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나레이션이라고 해야되나??)

 

 

이 '돈'이라는 영화는 소재가 '돈'인 만큼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아마 여의도에서 실제로 증권일을 하시는 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것 같아요!!

 

영화다 보니 당연히 허구성이 어느정도 들어갔겠지만

또 어떻게 보면 자신들의 얘기를 영화에 어느정도 반영한 것이니까요.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돈'이라는 소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주식, 토토, 비트코인, 도박... 등 이 모든게 다 돈을 벌고 싶은,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과 관계가 있죠

 

그래서 저는 영화 '돈'의 어느정도 흥행을 예상합니다. ㅎㅎ

물론 내용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저는 돈에 관한 영화를 굉장히 좋아해요 ㅎ)

 

 

이번 영화 흥행의 키를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배우 '류준열'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류준열이 영화에서 차지하는 분량이 굉장이 높아요.

원톱으로 영화를 끌고 간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요!!

 

류준열은 지금까지 많은 작품으로 연기력은 이미 인정이 됐구요.(뺑반은 좀... ㅋㅋ)

또한 마스크(mask)도 다양한 역할을 하기에는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영화 '더킹'에서는 차가운 조폭 연기를 했지만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시골청년 역할을 맡아서 했죠.

차가운 연기와 따뜻한 연기를 모두 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돈'이라는 영화에서 맡은 배역인 조일현이라는 캐릭터는 처음에는 순박하지만

나중에는 돈이라는 맛을 알아버리게 되는 캐릭터에요!!

 

그래서 영화를 보다보면 그러한 심경의 변화가 류준열의 표정에 잘 드러납니다.

눈빛, 입술, 머리스타일의 변화 등...  

 

연기는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괜히 요즘 영화계에서 핫한게 아니겠죠 ㅎㅎ

진짜 요즘 안나오는 영화가 없을 정도로 충무로에서 핫한 배우입니다.

 

최근 예능 '트래블러'에서 류준열을 보고 '키는 큰데 얼굴은 별로네'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영화를 보니 아주 잘생겼더라구요 ㅋㅋ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고 해야되나??

 

역시 배우는 연기를 해야되나 봅니다!!

 

간단하게 영화 '돈' 캐릭터를 소개해 보자면

 

 

번호표(유지태)는 주식 작전 설계자로서 주식판을 자기 마음대로 조정을 하는 자입니다.

사람들을 아주 잘 이용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철저히 계산해서 챙기는 인물이죠!!

 

이미 주식시장에서 거물로 거론되는 인물이고 웬만한 거부들 보다도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고 예상이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아쉬운 점은 그런 '그'가 왜 아직도 직접 작전을 설계하고

이런 위험한 판에 직접 뛰어드냐는 것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영화를 보면서 매우 궁금했거든요 ㅎㅎ

 

 

그리고 이 영화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한지철(조우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우진이라는 배우는 '내부자들'에서 강력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명대사가 하나 있죠 "여기 여기 썰어" ㅋㅋㅋ

 그 이후에 드라마 '도깨비'와 '미스터선샤인' 등 많은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줬죠!

 

한지철이라는 역할은 번호표와 조일현의 작전을 눈치채고 이를 잡기위해서 움직이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능청스러운 연기와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영화의 긴장감을 잘 유지시킨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조일현(류준열)의 회사에도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옵니다.

 

다들 얼굴을 보면 다 알만한 배우님들이십니다. ㅎㅎ

연기들도 매우 자연스럽고 이 영화의 은근한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배우님들 덕분에 자칫 딱딱할 수도 있는 영화에 코믹한 분위기가 가미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ㅎㅎ

 

영화 '돈'이 성행한다면 이 분들의 공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ㅋㅋ

 

 

이제 개봉한지 하루도 되지 않은 영화 '돈'

 

과연 흥행을 할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최근 캡틴마블을 보고 굉장히 실망을 했었는데 영화 '돈'은 캡틴 마블보다는 재밌게 봤어요 ㅎㅎ

 

이번 주에 '악질 경찰'도 개봉을 하는데 다음에 보러 가야겠어요!!

 

4월에는 어벤저스 엔드게임도 개봉을하죠!!!! 아주아주 기대가 됩니다. ㅎㅎ

 

여튼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주식에 관심있으신 분들~!!

 

돈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영화 '돈'을 추천드립니다.

 

저작권과 관련돼서 스포를 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 내용만 알고 가셔도

 영화를 보는 데 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다음에 더 재미있는 영화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녀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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